응답자 46% '내년 미 경제 악화할 것'
미국민 절반이 내년 미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새 여론조사에서 46%가 미 경제는 내년에 더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고 30%만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가장 큰 경제 문제로 인플레이션을 꼽았으며, 61%는 현재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유권자들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보다 공화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57%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반대했으며,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