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로나 확산세로...18세 이상 주민 부스터 샷
올겨울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LA시 당국이 부스터 샷 접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현재 유럽에서 목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몇 주내로 LA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할 수 있다며, 18세 이상 모든 주민은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 LA시장
“아직도 부스터 샷 접종 대상에 대해 혼란이 있습니다. 원할 경우 18세 이상 LA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합니다.”
LA시의 7일 평균 확진율은 0.9%로 불과 몇 주 사이 두배 이상 상승한 가운데, 어제 LA 카운티 내 확진자가 1,284명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51만 4,2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