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2021, Mon
뉴스 제보 213-736-1574

국제유가, 산유국 합의에 약 22개월 만에 최대폭 급등

국제유가, 산유국 합의에 약 22개월 만에 최대폭 급등

OPEC 로고 앞에 놓인 원유 펌프 모형

국제 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소폭 증산 합의에 힘입어 2년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2% 오른 63.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다우존스 마켓데이터 기준, 2019년 4월30일 이후 하루 최대폭의 상승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4월에 산유량을 사실상 동결하기로 합의한 것이 유가 급등의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OPEC 플러스 석유장관 회의 결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만 적정 수준의 증산을 허용했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1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4월에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