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1/2022,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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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중관계 존중‥미중 사이 선택 강요 아냐"

미 국방부 "한중관계 존중‥미중 사이 선택 강요 아냐"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6일 한국이 중국과 현실적으로 이웃국가라면서 한중관계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각국에 미국과 중국 가운데 선택을 하라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의 접근은 중국이나 어떤 나라를 억누르려는 게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은 중국의 관점에 더 맞는 정책과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강압하고 겁을 주고 있다"며 "우리의 우려는 중국이 성취하려는 많은 것이 사실상 우리와 동맹의 국가안보 이익에 반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방한 중 중국의 추격하는 도전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고 서욱 국방부 장관도 이런 도전을 인정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서울에서의 주요 논의는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과 한반도의 안정 및 안보에 대한 위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스틴 장관의 방한이 동맹과 한미 공동의 안보이익,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두고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할 기회였다면서 "그게 초점이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한국시간으로 2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방한했으며 이번 협의회 공동성명에는 처음으로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대만 문제가 명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