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022,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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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영장 심사‥이르면 밤늦게 결과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영장 심사‥이르면 밤늦게 결과

[사진 제공:연합뉴스]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뒷돈을 챙기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피의자 심문이 약 3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윤 전 서장은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오후 1시30분쯤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윤 전 서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으면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서장은 2017∼2018년 세무당국 관계자에게 청탁해준다는 명목으로 인천의 부동산 개발업자 A씨 등 2명으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윤 전 서장의 구속 필요성이 받아들여질 경우 검찰은 실제 그에게서 청탁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윤 전 서장이 2010∼2011년 육류 수입업자 김모씨 등으로부터 골프 등 접대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검찰이 무마했다는 의혹 역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