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21,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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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연기론 묻자 "원칙과 약속 지켜야" 반대 입장 고수

이재명, 경선연기론 묻자 "원칙과 약속 지켜야" 반대 입장 고수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 "정치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신뢰는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며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행동은 개인의 이득이 아니고 국민의 이익을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근로소득보다 부동산 이익이 더 많고, 많은 사람이 부동산 투기에 매달리는 사회에 미래가 있겠냐"면서 "투자로 보유하고자 할 때는 부담을 강화해 갖고 있어 봐야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필요한 것 외에 추가로 부동산을 가지면 고위직으로 승진을 안 시키거나 임용을 안 하면 국민들도 상당 부분 이해하고 믿을 것"이라며 고위직 정책 결정자들에게 더 엄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도부의 탈당 권고 결정에 대해서는 "전체를 위해 불가피하고 국민들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민주당 지도부와 송영길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중점 법안으로 정한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에 대해서는 "외부에만 설치하겠다는 편법은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내부에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지역 화폐로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