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좇아가겠다는 자세 표명은 굉장히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후 100일 동안 쉼 없이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원칙 정립을 하고 민생경제 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정책을 홍보하는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그런 자세, 부동산이라든가 앞으로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체질 개선에 대해서도 이렇게 그 소상하게 설명한 부분은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안의 문제점, 현실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하고 있었고 거기에 대한 나름 해법까지 제시하려고 노력한 점은 높이 평가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사전에 각본 없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은 굉장히 좋았다"고도 평가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도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00일 동안 정치 갈등에 가려져 있었던 정책 성과를 국민께 잘 설명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지난 정부와 결별한 정책 기조의 전환을 잘 보여줬다"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