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료 확충 정책공약 발표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는 아프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의료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우선 70군데 중진료권별로 공공병원을 1개 이상 확보하겠다"며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한 지역은 국립대병원을 신축하거나 증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전 국민 주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집 가까이에 든든한 전담 주치의를 둬 시간·비용 절감은 물론 신속한 진단으로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 지역의 공공의료원 설립 운동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의료를 대폭 확충해 서민과 소외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