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1/2022, Fri
뉴스 제보 213-736-1574

與, 김건희 일부 무혐의에 "검찰, 尹 앞에 녹슨 헌칼"

與, 김건희 일부 무혐의에 "검찰, 尹 앞에 녹슨 헌칼"

윤호중 원내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전시기획사 대기업 협찬 의혹을 일부 무혐의 처분한 검찰을 겨냥해 "윤 후보 일가 앞에서는 녹슨 헌 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출신들이 실권을 장악한 윤석열 선대위 눈치보기 때문이냐"면서 "선택적 봐주기 수준이 이렇게 심각한 정도에 이른적이 있었나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야말로 혐의를 쪼개기를 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수법이 나왔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공범 5명은 모두 구속기소 했는데 의혹의 중심인 김씨는 소환조사는 커녕 서면조사도 안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원내대표는 개발이익환수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야당이 반대하지만 제도적 장치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당론에서 제외된 전두환 재산추징법과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법 등에 대해선 "방향성엔 이견이 없지만 논의 시작 단계라 더 검토하기로 했다"며 "당론 추진에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윤 원내대표는 문상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불발시킨 것에 대해선 "문 후보자는 퇴임 후 국민의힘에서 정당 활동을 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결격사유를 갖춘 문 후보자를 추천한 것은 내로남불의 극치"라며 추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