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비서관에게 은퇴견 새롬이 소개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아침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하는데 새롬이가 계속 따라와서 결국 집무실까지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며 "윤 대통령은 출근 뒤에 수석비서관들과 티타임을 가졌고, 이때 새롬이를 수석들에게 인사시킨 뒤 다시 관저로 돌려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주요 장·차관급 참모들만 참석한 회의실에 새롬이가 돌아다니는 사진들도 추가 공개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분양 당시 은퇴견 담당자가 윤 대통령에게 새롬이가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며칠만이라도 새롬이를 데리고 따로 잤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그렇게 했다"고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