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제공]
권 장관과 박 장관은 장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헌화한 뒤 조문록을 작성했습니다.
권 장관은 조문록에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하시고 남북관계 개선에 애쓰셨던 주석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박 장관은 조문록에 "한중수교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님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과 중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 전 주석은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달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