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낮은 데는 내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대외부문 충격이 예상보다 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며 "추경과 한국판 뉴딜 등 정책효과와 기저영향까지 더해질 경우, 코로나가 진정되는 3분기에는 중국과 유사한 트랙의 경기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OECD 선진국들 대부분이 두 자릿수 이상의 역성장을 전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