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1/2022,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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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TV 홈쇼핑 7곳, 또 공정위 제재

'갑질' TV 홈쇼핑 7곳, 또 공정위 제재

[사진 제공: 연합뉴스]

TV 홈쇼핑 업체가 불공정 거래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2015년에 이어 또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GS숍,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 7개 업체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41억 4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30% 가까운 수수료를 납품업자로부터 받으면서도 판촉행사에 드는 사은품 비용을 납품업체에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결과 홈쇼핑 업체들은 방송에 필요한 방송게스트나 시연모델, 방청객을 동원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납품업체에 전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납품업자에게 서면 계약서를 주지않거나 늦게 주는 행위, 상품판매대금을 제때 주지 않은 행위 같이 과거에 지적됐던 행위도 반복됐습니다.

지난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는 TV홈쇼핑들의 이른바 '갑질'행위를 광범위하게 적발해 모두 143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공정위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텔레비전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감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