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021,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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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하모닉 내달 내한공연 성사될 듯‥문체부 "2주 격리 면제 긍정 검토"

빈필하모닉 내달 내한공연 성사될 듯‥문체부 "2주 격리 면제 긍정 검토"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내한 여부가 불투명했던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다음달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빈 필하모닉이 다음 달 14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 지휘로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레이트'를 연주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빈 필하모닉은 다음 달 13일 입국한 뒤, 18일까지 국내에 체류할 계획이며, 대전예술의전당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16일 등에서도 국내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내한 규모는 120여 명"이라며 "관련 부처에서 2주 자가격리 면제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빈 필하모닉 측에서 전세기 이용, 전담 의사 대동, 매일 코로나19 PCR 검사 등을 하겠다고 알려 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하고, "방역 지침상 2주 자가격리 면제 요건이 확인되면 격리 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빈 필하모닉 내한이 확정될 경우 작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100명 이상 규모의 오케스트라로서는 첫 내한 공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