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브리핑에서 한국을 '린치핀', 핵심축으로 지칭한 뒤 "미국은 동맹에 대한 약속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를 확실히 유지하기 위해 한국의 카운터파트와 협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한미연합훈련을 북한과 협의한다고 한 데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질문엔 "그런 언급을 들어본 바 없어서 구체적으로 논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