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21,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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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4대그룹 등 재계 만나 "남북경협, 예상보다 빠를 수도"

이인영, 4대그룹 등 재계 만나 "남북경협, 예상보다 빠를 수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삼성·SK·LG·현대차그룹 등 재계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남북 경협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남북 경협의 문제는 예상보다 좀 더 빠르게 시작될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게 아니"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있는 과정에서 대북 제재의 유연성이 만들어지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이 "내년 1월로 예정된 제8차 당 대회를 계기로 경제 발전을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우선적 목표로 둘 것"이라며 "큰 정세로의 변환기에 정부와 기업이 역할 분담을 통해 남북경협의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과 박영춘 SK 부사장, 윤대식 LG전자 전무, 이보성 현대차그룹 소장,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이사와 등이 참석했습니다.